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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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 15년 팀 활동 종료…"고영배 1인 체제 전환" [전문]

기사입력 2025.10.13 05:0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밴드 소란이 고영배 1인 체제로 전환된다.

13일 밴드 소란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공식 계정을 통해 고영배 1인 체제 전환을 알렸다.

소속사는 "소란 멤버들은 오랜 시간 깊이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오는 10월 17일 발매 예정인 EP 'DREAM' 활동과 2026년 1월 예정된 콘서트를 마친 이후,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소란은 EP 'DREAM' 활동과 콘서트 일정 종료 후부터는 고영배 1인 밴드가 된다.

이에 소속사는 "소란을 사랑해주신 소라너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면호님과 태욱님의 새로운 발걸음과, 1인 체제로 새출발을 준비하는 소란과 영배님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란은 지난 2010년 데뷔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3인조 록 밴드다.


이하 엠피엠지뮤직 전문.


안녕하세요, 엠피엠지뮤직입니다.

밴드 소란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소란 멤버들은 오랜 시간 깊이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오는 10월 17일 발매 예정인 EP 'DREAM' 활동과 2026년 1월 예정된 콘서트를 마친 이후,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엠피엠지뮤직 역시 멤버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EP 'DREAM' 활동과 콘서트 일정 종료 후부터는 밴드 소란이 고영배 1인 체제로 전환됩니다. 앞으로도 영배님이 '소란'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돌고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15년간 소란의 멤버로 함께하며 음악을 만들어 온 면호님과 태욱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두 분이 앞으로 펼쳐나갈 새로운 음악적 길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소란을 사랑해주신 소라너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면호님과 태욱님의 새로운 발걸음과, 1인 체제로 새출발을 준비하는 소란과 영배님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엠피엠지뮤직은 언제나 소라너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들을 소중히 기억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진=엠피엠지뮤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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