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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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박보검·김남길, 한글날 제대로 빛낸 '보법 다른 월드스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09 19:20

제니, 박보검, 김남길
제니, 박보검, 김남길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스타들이 한글날을 맞이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국위선양에 나섰다.

블랙핑크 제니는 한글날인 오늘(9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한글을 편리하고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신규 폰트 ‘젠 세리프(ZEN SERIF)’ 출시 소식을 알렸다.

또한 OA엔터테인먼트는 메타(Meta)와의 협업을 통해 인스타그램 숏폼 영상 편집 앱 ‘에디트(Edits)’에 한글 폰트를 최초로 등록, 9일부터 전 세계 모든 앱 사용자가 해당 신규 폰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젠 세리프’ 폰트는 전통의 미감과 현대적 감각을 제니와 OA엔터테인먼트의 정체성으로 담아 전 세계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출시된 것으로, 한글날을 맞이해 폰트가 공개돼 더욱 뜻깊다.



특히 제니의 이번 행보는 연예기획사 최초 폰트 출시인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박보검은 9일 SBS 파워FM ‘컬투쇼’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이날 남다른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 프린팅이 어깨부터 소매까지 이어진 독특한 화이트 재킷을 입었고, 센스 있는 행보로 주목받았다.

최근 박보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 중인 ‘한복웨이브(Hanbok Wave)’ 프로젝트의 최초 남성 아티스트로 발탁된 바 있다. 여러 행사에서 한복을 활용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한복 화보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걸리며 해외에도 한복의 매력을 널리 알린 바 있다.



배우 김남길은 한글날을 맞이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멕시코 ‘재몬테레이한글학교’에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 그는 지금까지 미국 뉴욕 ‘그루터기한글학교’에 첫 기증을 시작으로, 캐나다 밴쿠버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글배움터’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기증이다.

김남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남길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인 ‘2025 한글한마당’ 홍보영상에도 함께 출연해 한글날의 뜻깊은 의미를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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