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19기 첫 번째 재결합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9기 캠프의 막이 오르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2023년, 43세의 나이에 현재 남편과 결혼했다며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 깊은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스스로를 모태솔로였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1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아내는 남편을 '모찌', 남편은 아내를 '룽지'라고 부르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반전이 이어졌다. 아내는 "이혼 서류만 세 번 냈다"고 고백했고, 남편 역시 "재결합해서 다시 살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두 사람은 2023년 1월 결혼했지만 같은 해 6월 이혼했다. 이후 2025년 10월 재혼한 상황.
이를 들은 서장훈은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하고, 촬영 한 달 전에 다시 재혼한 거냐"며 "2년 동안에 따로 떨어져서 산 거면 실질적 결혼 생활은 1년도 안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혼 3년 차이지만 실제 동거 기간은 4개월 남짓, 이혼은 두 차례나 겪은 셈이다.
부부는 2023년 1월 7일 결혼식을 올린 뒤 13일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불과 열흘여 만인 24일 별거에 들어갔다. 이후 아내는 곧바로 이혼 서류를 접수했지만, 남편이 법원 출석을 미루며 이혼 절차가 지연됐고, 우여곡절 끝에 이혼이 성립됐다고 전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아내는 "이혼 후 6개월쯤 지나 2024년 1월에 다시 연락이 왔고, 만남을 이어가다 9월 추석 무렵 다시 헤어졌다"며 "그러다 2025년 5월 남편에게 연락이 왔고, 앞으로 잘하겠다는 말에 재결합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10월에 혼인 신고를 했는데 여기('이혼숙려캠프')에 한 달 만에 신청한 거냐. 두 번을 헤어지고 세 번째 다시 만나는 건데 남편이 매달린 거냐"며 물었고, 남편은 "매달렸기 보다는 저는 처음부터 이혼할 생각이 없었다. 마음이 누그러졌을 거라 생각하고 (먼저 연락한 것)"이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20살 초반에 하는 일들인데 나이도 지긋하신 분들이 왜 이러는 건지"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