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제공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베란다에서 은둔하며 생존 본능을 상실한 금쪽이의 사연에 오은영이 지적을 가했다.
3일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아빠를 극혐하며 은둔에 들어간 초6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제공
이날 스튜디오는 듬직한 두 아들과 막내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출연한다.
평소 '금쪽같은 내새끼'의 애청자인 부부는 둘째 아들의 갑작스러운 은둔 생활로 오랜 시간 금쪽이를 설득하여 출연을 결심하였다고 설명한다. 과연 한 달 넘게 무단결석을 이어가며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금쪽이에게는 어떠한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관찰된 영상 속 금쪽이는 하루 종일 이불 속에만 숨어지내며 자신을 스스로 고립시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심지어, 베란다에서 생활해 모두가 충격에 빠진다. 평소 학업 성적이 우수했던 금쪽이는 좋아하던 영어 선생님의 방문에도 얼굴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제공
그러다 거실에 혼자 있는 동생을 발견하자 인형을 빼앗고 놀리며 괴롭힌다. 급기야, 동생의 팔을 잡아당기고 손톱으로 얼굴을 긁는 행동을 보이는데. 결국 금쪽이를 동생과 뗴어놓자, 갑자기 엄마를 때리며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이를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의 행동이 '이것'이라고 분석한다.
하루 종일 이불 속에서 핸드폰만 하는 금쪽이와 대화하기 위해 엄마가 용기를 낸다. 그러나, 핸드폰을 빼앗으려 하자 엄마를 밀치고, 발로 차고, 심지어 주먹으로 떼리기까지 한다. 심지어 무표정으로 엄마의 머리채를 잡고 짓누르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큰 충격에 빠트렸다.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제공
한편, 촬영 중 아빠의 수상한 행동이 포착되어 모두가 충격에 빠진다. 아빠는 엄마에게 대화를 요청하며, 금쪽이 훈육과 관련해 금쪽이의 말만 듣고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다며 따지기 시작한다.
또한, 아빠는 엄마의 어떠한 말도 들으려 하지 않고, "첫 번째, 두 번째", "잠깐, 다시 첫 번째"라며 집요하게 자기의 주장만 반복해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든다. 엄마의 이야기는 무시한 채 억울함만 토로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던 오 박사는 아빠는 '이것'을 억압해 왔고, 결국 금쪽이도 그것을 배우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아빠를 극혐하며 은둔에 들어간 초6 금쪽이에게 오 박사는 과연 어떤 솔루션을 내려줄지, 이는 오는 3일 오후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방송된다.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