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별이 장남 드림 군과 알차게 보낸 하루를 자랑했다.
최근 별은 개인 채널에 "요즘 살짝 냉랭했던 우리. 동생들 할머니께 맡기고 둘이서만 동네 한 바퀴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별은 장남 드림이와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12살이 된 드림이의 훌쩍 큰 모습이 아빠 하하와 점점 닮아 더욱 눈길을 끈다.
이어 별은 "얼마 전 찾아낸 동네 빈티지숍에서 드림한테 꼭 입혀보고 싶었던 오버롤도 입혀 보고, 그러나 결국 사 오진 못했다는... 너무 뻣뻣하고 불편하다나ㅠ 엄췅 귀여웠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그래도 저 모자는 챙겨왔지요"라고 만족했다.
장남을 향해 "이젠 엄마의 쇼핑친구도 되어주는 드림이. 많이 컸다 너!"라고 애정을 드러낸 별은 새로 찾아낸 고깃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고깃집하는 남편이 있는데, 나 왜 자꾸 남의 고깃집을 가니? 푸학 401엔 꼬들살은 없다구요...!"라고 남편 하하와 김종국이 함께 운영 중인 401 정육식당을 언급했다.
오랜만에 장남과 아주 꽉 찬 하루였다고 덧붙인 별은 "화 안 내고 하루 보내기 대성공! ㅋㅋㅋ 오늘 간만에 꿀잠 잘 듯요"라고 말을 이었다.
한편, 별과 하하는 2012년 9월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각종 방송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 = 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