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며느리를 향한 배려를 빛냈다.
15일 이경실은 개인 계정에 "참치 회집에 가족 모두가 출동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수아(딸)와 나만 가 봤고 남편과 아들네는 안 가봤기에 꼭 데리고 가서 먹이고 싶었다. 특히 며느리는 참치회를 안 먹는다 하기에 이곳은 다르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며 "남편 보승(아들)이 며느리 다 맛있다 하며 잘 먹으니 흡족했다는"이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외식을 즐기고 있는 이경실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경실은 "며느리가 얼굴 나오는 걸 꺼려해요. 지켜주고 싶어요.. 이해 바랍니다^^"라고 적은 만큼 며느리의 얼굴을 하트 스티커로 가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경실의 아들인 배우 손보승은 2021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해 이듬해 아들 이훈 군을 품에 안았다.
이에 이경실은 손보승과 1년간 절연한 뒤 관계를 회복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가족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보승은 최근 군 복무를 위해 입대했다.
사진=이경실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