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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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캠' 이호선, 담낭 절제 '쓸빠녀' 된 후…"몸무게만 줄이자"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9.10 10:13 / 기사수정 2025.09.10 10: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교수 이호선이 담낭절제 수술 후 일상을 전했다.

9일 이호선은 "녹차꽃을 가슴에 달고 새벽 채혈을 위해 출발했다. 몸이 잘 회복하고 있다고, 이제 체중만 줄이면 된다는 기분 좋은 말씀을 듣고 일과를 시작한다. 게다가 그야말로 우연히 호르몬의 제왕이신 안철우 교수님과 병원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하며 새 책도 받고 사인도 받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 녹차나 말차 한 잔 씩 하시지요. 녹차는 그 잎으로 차를 내고 그 꽃으로 눈을 밝히니 그 덕에 오늘 얼굴빛은 차잎 모양이요 꽃같은 눈동자다. 모두가 맑고 밝으시길, 잎사귀 같고 꽃 같으시길!"이라는 글과 사진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이호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달 이호선은 환자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입원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담낭 절제 수술을 무사히 마친 근황을 알린 이호선은 "이제 쓸빠녀(쓸개 빠진 여자)가 됐으니 몸으로 잃은 것만큼 삶으로 더 채우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호선은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 부부 상담가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이호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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