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에 MC로 출연하는 MZ대통령 미미미누가 타 MC와의 호흡에 대해 "한 치 앞도 예상이 되지 않는다"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는 9월 3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은 어떤 대상에 몰입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다.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을 법한 일상 속 ‘과몰입 모먼트’를 포착,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예고한다.
탁재훈, 채정안, 유노윤호, 이특, 미미미누가 5MC로 출연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내 멋대로’를 이끌어가는 출연진 라인업 중 유독 눈에 띄는 멤버는 구독자 186만을 자랑하는 교육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자신만의 독특한 강점을 내세운 콘텐츠로 MZ세대의 폭발적 관심을 모은 그는 최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폭넓은 세대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내 멋대로’ 티저에서는 미미미누를 우르르 따르는 MZ세대 인파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미미미누는 ‘내 멋대로’ 출연 이유에 대해 “교육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을 지속해 오면서, 엔터테이너 활동을 오래 이어가기 위해서는 미미미누라는 브랜드의 저변을 넓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관찰을 통해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와중 제작진분들을 통해 ‘내 멋대로’ 출연 제안을 받았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MC들과의 호흡에 대해 미미미누는 “먼저 어렸을 때부터 TV로 뵙던 분들과 같이 촬영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러운 마음이다"라면서 "매우 신선한 조합이라 한 치 앞도 예상이 되지 않는다. 제가 막내인 것으로 알고 있어, 먼저 최대한 연예계 선배님들의 말씀과 호흡에 집중하고자 한다. 방송 미디어 매체 전반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MC분들의 일상도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미미누는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의 관심사는 매우 미세하게 분화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각자가 과몰입한 무언가에 MC들이 공감대와 나이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리액션을 펼쳐 나갔을 때 보이는 재미가 ‘내 멋대로’의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찰 예능의 홍수 속에서 더욱더 자신의 삶에 진심이고 열정 있는 모습에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저도 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은 9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