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고은 SNS.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고은이 반려견 월이를 떠나보내며 마지막 추억을 공개했다.
12일 김고은은 개인 계정에 "거기선 아프지 말아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고은은 반려견 월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소식을 전하며 눈을 감은 채 누워 있는 월이의 마지막 순간을 담았다.

김고은 SNS.
이어 "사랑해 월아♥"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월이와 함께한 애틋한 순간들을 공유했다.
월이와의 첫만남부터 산책을 나가거나 다정하게 찍은 셀카 등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먹먹하게 만든다.
앞서 김고은은 지난 2022년 유기견 월이를 입양하면서 가족이 됐다.
당시 당진의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는 누리꾼 A씨의 SNS를 통해 김고은이 유기견을 입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고은 SNS.
A씨는 "입양 진행을 위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던 중 아이가 제대로 걷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입양자(김고은) 님이 월이를 직접 보시고는 치료해주고 싶다고 데려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월이가 뇌 MRI를 통해 기뇌증, 뇌탈출증이라는 불치병 판정을 받았다며 "평생 병을 안고 살아가야 할 월이와 입양자 님께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린다. 큰 결정해주신 김고은 배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입양 이후 KBS 2TV '연중 플러스'에 출연한 김고은은 "유기견에 관심이 많아서 평상시에도 많이 보는데 눈에 들어오는 친구가 있었다. '보기만 하자'라는 마음으로 (유기견보호소에) 갔는데 보자마자 데리고 오게 됐다"고 가족이 된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진짜 예쁘게 생겼다. 미모가.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무슨 종이냐고 꼭 물어본다"며 월이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연중' 김고은.
김고은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월이야 아프지 말고 그곳에선 행복하길", "월이가 많은 사랑 받고 떠날 수 있어서 다행", "언니와 행복했던 기억 간직한 채 편안히 쉬길", "언니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고은은 지난 5일 종영한 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차기작 '혼' 촬영에 매진 중이다.
사진=김고은 계정, KBS 2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