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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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도화 母, '유퀴즈'까지 출연한 유명인…"가출 청소년 케어" (조선의 사랑꾼)[종합]

기사입력 2025.08.18 22: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AOA 도화가 어머니를 소개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AOA 찬미로 활동했던 도화가 출연했다. 

이날 도화는 결혼식 일주일을 앞두고 어머니가 사는 구미로 향했다. 그는 어머니와 시간을 잘 보내냐는 질문에 "엄마랑 둘이서는 시간 보낸 적 거의 없다. 언니랑 엄마랑, 동생이랑 엄마랑 시간 많이 보내는데 저는 잘 안 그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미용을 고등학교 때부터 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 서 있을 수 있을 때까지 할 것 같다"고 어머니의 직업을 소개한 뒤 "청소년 봉사를 엄청 오래 했다. 가출 청소년들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사는 청소년들이나 상황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많이 케어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도화는 어린시절 일화도 공개했다. "아침에 빵 같은 걸 먹고 남겨놓고, 학교 갔다와서 먹어야지 하고 다녀오면 없다. '내 빵 어디 갔어?' 이러면 '네 거 내 거가 어딨어' 이거다. 저한테는 가히 충격적이었다"는 그는 "한번은 엄마한테 물어봤다. '엄마는 우리 엄마야, 언니 오빠들 엄마야?', '왜 우리한테 해주는 거랑 똑같이 다 해줘?' 이렇게 따졌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도화의 어머니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10대 청소년들을 케어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이후 도화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방문해 어머니, 할머니와 만났다. 어머니의 나이는 51세. 이에 김지민은 깜짝 놀라며 "어머니랑 저희 준호 오빠 나이랑 동갑이다"라고 말했다. 

강수지 역시 "우리보단 어리셔"라고 말했고, 최성국은 "나보다 어리시네. 나한테 오빠라고 하셔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도화의 어머니는 "너무 일찍 떨어져 살았고 어떻게 보면 제가 애들 키우면서 너무 '똑같이 키워야지'라는 생각에 내 자식을 거의 못 본 것 같다. 그런 부분이 항상 아프다. 엄마 입장에서. 그래서 항상 미안한 딸이다"라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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