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안선영은 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들어온지 일주일만에 엄마표 집밥 삼시세끼+간식 잘 챙겨먹고 바로는 토실토실 살이 오르는 중입니다. 덩달아 안 먹던 3끼 다 같이 먹는 엄마도 살이 찌는 중입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공복 12시간은 커녕 종일 공복 상태가 없는 너낌적인 너낌. 하 뭐 시차 적응 기간이라 치고 일단 먹어봅니다..."라며 캐나다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민도 드러냈다. 캐나다에서 집밥을 해먹이기 쉽지 않기 때문. 그는 "그나저나 캐나다 엄마들은 애들 뭐 해먹이시나여?? 차돌박이 우동, 간장찜닭, 미역국, 샌드위치, 미니버거, 토마토스파게티, 찹스테이크, 불고기::::: 아이디어 고갈 중이에요…"라고 토로했다.
한편 안선영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나다 이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이스하키를 하는 아들을 위한 것. 이 사실이 화제가 되자 그는 캐나다 이민을 가는 것은 아니라며 "사업은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엄마 병원도 챙기러 매달 서울에 나올 계획"이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식구처럼 생각한 직원 중 한 분이 회삿돈에 크게 손을 댔다. 지금은 검찰 기소가 돼서 조사를 받고 있다"며 회사 직원이 수억 원을 횡령하는 사건을 겪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안선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