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전영웅사랑'이 대전 대덕구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7일 대전 대덕구는 임영웅 팬클럽 '대전영웅사랑'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기부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약 2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전영웅사랑'. 이들은 "묵묵히 선행과 기부를 실천하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전영웅사랑’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8월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그는 8월 29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IM HERO 2)'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대전영웅사랑',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