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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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BO리그 44년사 '최초 대기록' 딱 4경기 남았다…홈 44G 완판+홈·원정 33G 연속 매진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5.07.31 04:49 / 기사수정 2025.07.31 04:49

최원영 기자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 경기가 매진됐다. 대전, 김한준 기자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 경기가 매진됐다. 대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최원영 기자) 또 매진이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 개시 1시간 전인 오후 5시30분경 1만7000석 전석 매진이 확정됐다. 올 시즌 한화의 홈 44번째 완판이다. 6월 11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이번 삼성전까지 16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더불어 홈+원정 33경기 연속 매진 행진도 이어갔다.

한화의 단일시즌 홈경기 최다 매진 기록은 2024시즌의 47회다. 지난해 1만2000석 규모의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사용했던 한화는 리그 역대 최다 홈경기 매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총 71경기 중 47경기서 만원 관중과 함께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총 관중수는 80만4204명이었다.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 경기가 매진됐다. 대전, 김한준 기자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 경기가 매진됐다. 대전, 김한준 기자

한화 이글스 팬들이 지난 29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한화 이글스 팬들이 지난 29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올해는 신구장인 한화생명 볼파크로 안방을 옮겼다. 리그 단독 선두에 걸맞은 경기력으로 매 경기 수많은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6월 5일 KT 위즈전까지 홈 24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6월 10일 두산전서 309명이 모자라 연속 매진 기록이 깨진 바 있다.


한화가 31일 삼성전까지 3연전서 모두 매진을 기록한다면 홈 45경기 완판이 된다. 다음 홈 시리즈인 8월 5~7일 대전 KT전서도 시리즈 매진을 이루면 리그 역대 최다 홈경기 매진 횟수를 47회에서 48회로 늘리며 기록을 새로 쓸 수 있다.

한편 이날 홈팀 한화는 김태연(우익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황영묵(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코디 폰세.

원정팀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박승규(중견수)~김태훈(좌익수)~이병헌(포수)~양도근(2루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지난 29일 대전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정규시즌 맞대결. 만원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대전, 김한준 기자
지난 29일 대전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정규시즌 맞대결. 만원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대전, 김한준 기자



사진=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한준 기자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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