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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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 신지, 김종민 프러포즈 한 장소 갔다 "근사한 데이트 처음" (어떠신지)

기사입력 2025.07.30 18:21 / 기사수정 2025.07.30 18: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지가 김종민이 아내에게 프러포즈한 장소를 찾았다.

30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너 눈을 왜 그렇게 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지는 매니저와 함께 남양주의 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는 "오늘 깔롱 부리고 왔다. '전참시'에 출연한 이후에 '이스타'라고 불리는 매니저랑 밥을 먹으러 왔다"며 "저도 매니저와의 이런 근사한 곳에서 밥을 먹는 데이트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신지님이 성현 씨(매니저) 없으면 힘들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신지는 "안 하지 아니 못하지. 책임감 없이 안 한다고 하면 안 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레스토랑은 김종민이 아내에게 프러포즈한 장소이기도 했다. 신지가 "여기를 어떻게 알고 왔냐"고 하자, 제작진은 "전화로 예약하다가 종민 님이 프러포즈했던 곳이라고 하더라"라며 신기해했다.

매니저와의 첫 만남에 대해 신지는 "그때 엄청 고생했을 때다. 매니저가 구해져도 자꾸 도망가더라. 그전에 잘하던 친구가 다른 사무실을 간 거다. (이 친구를 만나려고) '그래서 이렇게 고생했구나'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라디오 할 때 몇 번 지각해서 혼자 운전하고 가긴 했는데 그때도 '죽고 싶냐' 한마디 하고 말았다. 사람들은 제가 매니저를 잡도리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좋은 매니저의 조건에 대해 신지는 "일단 센스가 있고 눈치가 빠르고 운전을 잘해야 한다. 예전에 운전하다가 자는 매니저가 있었다. 우리가 뒤에서 깨울 정도였다"면서 "이 친구도 잠이 많지만 그래도 시간 약속을 잘 지킨다"고 칭찬했다.

한편 신지는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 발표를 했다. 

사진 = 어떠신지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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