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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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연하 재혼♥' 조혜련, 사귀기 전 잠자리 '반대'…"좋아하면 터치부터 달라" (신여성)

기사입력 2025.07.30 16:45 / 기사수정 2025.07.30 16:45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조혜련이 선잠후사를 반대했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에서 이경실은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이 결혼도 잘 한다는 말은 사실이다.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 많이 만나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잠자리를 먼저 가지고 연애를 시작하는 요즘 젊은 세태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히며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 다음에 관계를 가질 때 터치가 다르다"며 노련한 조언을 들려주기도 했다. '속궁합이 맞지 않는데 결혼해도 되냐'는 이선민의 질문에 이경실 조혜련은 입을 모아 "안된다"고 답했다.
 
또 스킨십과 육체관계에 대해 "아이를 가질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 사랑이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써야 한다"고 조언했고, 특히 조혜련은 젊은 남자들을 향해 "태도가 중요하다. 결혼해 익숙해지면 루틴이 너무 똑같아 진다"고 지적했다.
 


이경실은 호르몬 관련 주제가 나오자 "57세까지 하고 생리가 끝났다"고 고백했고, 조혜련도 "2년 전에 끝났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생리가 끝나면 여성들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확 떨어진다. 당연히 성욕도 떨어지게 된다"며 "여성 호르몬 영양제나 석류 같은 걸 잘 먹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에스트로겐 관련 대화에 다소 만망해 하면서도 "다 때가 있다는 이야기다"며 "20, 30대는 정말 너무 좋은 때다. 많이들 그 시절을 놓친다"며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줬다.
 

이밖에도 이날 두 사람은 2030의 사람을 보는 기준의 변화, 신조어 등의 언어습관, 여행 소비패턴 등 2030대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각자의 이야기와 함께 현실적이고 애정을 담은 의견을 가감 없이 들려줬다.
 
이경실과 조혜련의 '신여성'은 격주 수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한편 조혜련은 199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2년 이혼을 알린 바 있다. 이후 2014년 2살 연하의 현재 남편과 재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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