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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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실, 이북카세로 통일부 행사 참석...손님들 재촉 "빨리 먹어야"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5.07.27 17:56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순실이 이북카세로 통일부 행사에 참석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이 통일부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순실은 장이사와 함께 통일부가 주최한 행사장에 도착해 30인분의 요리를 준비하게 됐다.
 
이순실은 "가짓수가 많아서 빨리 해야 한다"면서 바로 주방으로 들어갔다.



이순실은 콩비지찌개부터 끓였다. 전현무는 콩비지찌개가 MZ한테 먹힐지 걱정이라고 했다.

이순실은 콩비지찌개에 이어 삶은 무를 부쳐 만든 무전, 평양 순대를 세팅해놓은 뒤 이모카세가 했던 김구이에서 영감받은 김밥을 만들었다.

이순실은 이모카세표 김구이를 먹고 북한에서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김밥이 생각났다면서 밥에 한 번 데친 백명란을 섞었다.
  
이순실은 김 위에 백명란밥을 가득 올리고 김치와 시금치만 넣어서 김밥을 완성했다.

이순실은 콩고기를 이용한 인조고기밥도 만들었다. 나민희는 이순실 옆에서 설탕에 절인 토마토로 디저트용 빙수를 준비했다. 



이순실은 누룽지까지 8가지 코스의 요리를 해놓고 손님들을 기다렸다. 행사 관계자는 이순실에게 손님들이 40분 안에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방에서 긴장하며 기다리던 이순실은 손님들의 열렬한 호응에 애교를 폭발시키며 등장했다.

이순실은 첫 코스로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속도전떡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서빙했다. 
 
이순실은 손님들이 속도전떡을 즐기는 것을 보더니 "시간이 없다. 빨리 빨리 씹어먹어라"라고 빠른 속도로 먹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순실은 평양순대와 무전, 콩비지찌개를 차례로 내준 뒤 주방으로 들어가 김밥을 확인하려고 했다.

 

나민희는 이순실이 준비해둔 김밥을 썰다가 김밥 옆구리가 터지자 당황했다. 장이사는 이순실이 밥을 너무 많이 넣고 굵게 싸서 그렇다고 했다.

이순실은 김밥 옆구리가 터진 것을 보고 극대노하며 자신이 썰겠다고 나섰다. 이순실은 칼에 참기름을 발라서 옆구리를 터트리지 않고 완벽하게 김밥을 썰었다.

이번에는 장이사가 누룽지를 태운 사실이 드러났다. 이순실은 "왜 태웠느냐. 탄내가 난다"고 장이사에게 호통을 쳤다.

얼음을 넣어 준비해뒀던 토마토 빙수는 얼음이 다 녹아 토마토 물에 가까운 상태가 됐다. 냉동실에 넣는 걸 깜빡했다고.

이순실은 손님들이 토마토 빙수를 보고 의아해 하자 "북한에는 얼음이 없다"고 둘러대며 진땀을 흘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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