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7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으로 인해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가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5500만 파운드(약 1027억원)를 지불하고 가나 윙어 쿠두스를 영입했다. 새로운 공격수 합류하면서 이번 여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졌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손흥민이 신입생에게 밀리면서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 소식통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7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은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자랑스러운 생활의 끝을 의미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2000년생 가나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했다.
토트넘이 쿠두스 영입을 위해 지출한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약 1027억원)이다. 쿠두스는 토트넘과 6년 계약을 체결했고, 등번호 20번을 배정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7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으로 인해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가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5500만 파운드(약 1027억원)를 지불하고 가나 윙어 쿠두스를 영입했다. 새로운 공격수 합류하면서 이번 여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졌다. 토트넘 SNS
쿠두스는 2023년부터 웨스트햄 소속으로 80경기에 나와 19골 13도움을 올렸다. 2024-2025시즌엔 35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쿠두스는 대한민국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국내 축구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 가나 대표팀 일원으로 대회에 참가한 쿠두스는 대한민국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한국에 2-3 패배를 안겨줬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공격진을 보강하길 원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선수인 쿠두스를 데려오면서 공격진을 강화하는데 성공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7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으로 인해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가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5500만 파운드(약 1027억원)를 지불하고 가나 윙어 쿠두스를 영입했다. 새로운 공격수 합류하면서 이번 여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졌다. 연합뉴스
한편 토트넘의 쿠두스 영입으로 팀 내 입지가 가장 많인 흔들릴 선수로 손흥민이 꼽혔다.
매체는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으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밀려날 수도 있다"라며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는 행보에 대한 루머에 휩싸여 왔다. 특히 사우디 프로 리그 로의 이적설이 제기되면서 더욱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에서는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 중요해졌다"라며 "손흥민이 자신의 기준으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점을 감안할 때, 많은 사람들은 손흥민이 여전히 토트넘에 적합한 사람인지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손흥민의 토트넘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며, 그의 기량이 눈에 띄게 저하되고 있어 한 시즌에 50경기 이상의 템포 높은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라고 지적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7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으로 인해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가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5500만 파운드(약 1027억원)를 지불하고 가나 윙어 쿠두스를 영입했다. 새로운 공격수 합류하면서 이번 여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졌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항상 미래를 고민하고 있으며, 이러한 딜레마 속에서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과 같은 젊은 공격수들을 영입하여 로스터를 재구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토트넘은 현재 진행 중인 여름 이적 시장에서 모하메드 쿠두스와 마티스 텔을 영구 영입했는데, 이는 손흥민의 토트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의 영입 행보에 대해 매체는 "브리안 힐과 히샬리송을 제외하더라도,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프랭크 감독은 여전히 8명의 공격수 옵션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손흥민이 다음 시즌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은 낮아진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댄 킬패트릭 기자도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7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으로 인해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가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5500만 파운드(약 1027억원)를 지불하고 가나 윙어 쿠두스를 영입했다. 새로운 공격수 합류하면서 이번 여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졌다. 연합뉴스
킬패트릭 기자는 '퓨 프롬 더 레인' 팟캐스트에 출연해 "현재로선 손흥민이 크리스티안 로메로나 다른 팀 내 베테랑 선수보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더 크다"라고 말했다.
그는 "로메로가 떠날 가능성은 줄어들었고, 손흥민이 떠날 가능성은 쿠두스의 영입과 모건 깁스-화이트의 합류로 여름 시작 이후 더욱 커졌다. 이로 인해 공격수 자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라고 강조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이번 여름 하락세에 접어든 손흥민을 현금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카우터 믹 브라운은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모두가 앞으로 나아갈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고 전설적인 선수이지만, 시간은 모든 선수를 따라잡는다"라며 생각을 드러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7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으로 인해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가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5500만 파운드(약 1027억원)를 지불하고 가나 윙어 쿠두스를 영입했다. 새로운 공격수 합류하면서 이번 여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졌다. 연합뉴스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MLS에서 손흥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며, 이는 가능한 옵션이다"라며 "토트넘에 합리적인 제안이 온다면, 그들은 손흥민을 놓아줄 준비가 되어 있고, 손흥민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미래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은 현재 클럽으로 복귀해 2025-2026시즌을 대비한 여름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 중이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 프랭크 감독과 미래에 관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7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으로 인해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가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5500만 파운드(약 1027억원)를 지불하고 가나 윙어 쿠두스를 영입했다. 새로운 공격수 합류하면서 이번 여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졌다. 토트넘 SNS
언론은 "이번 여름 투어를 통해 여러 선수들의 미래가 확정될 예정이며, 사전에 합의한 가족 사정으로 토트넘 복귀를 연기했던 손흥민도 그 중 한 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이 미소를 띤 채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며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프랭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