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여행 중 팔 부상 소식을 전했다.
서정희는 9일 자신의 계정에 "오늘 날씨가 이렇게 좋을 수 가요. 당장 뛰어들고 싶습니다. 아주 예쁜 햇빛도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다. 공항 가기 전 마지막 산책 포기 못하고 있습니다. 밀물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과감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뽐낸 그는 맨발로 바닷가를 거니는 모습으로 여행을 즐기는 여유로움도 엿보게 했다.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지난달 29일 결혼 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바. 서정희와 서동주는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 중인 가운데, 모녀가 각각 올리는 사진 속 배경이나 소품이 비슷해 함께 발리 여행을 떠난 것으로 추측돼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서정희는 팔에 밴드를 붙이고 있기도 해 걱정을 자아냈다. 여기에는 "팔은 오전에 다림질 하다가 그만 데었어요. 꼭 티를 내네요"라고 부상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 씨와 공개 열애중이다.
사진=서정희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