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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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봄' 작가, '아내의 유혹' 김순옥 맞다"…불륜 대가의 청춘♥ 도전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5.07.03 09:22 / 기사수정 2025.07.03 09:2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내의 유혹' 김순옥 작가가 이름을 숨긴 채 드라마 '사계의 봄'을 집필했다.

3일 SBS '사계의 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사계의 봄'을 집필한 김민철 작가는 김순옥 작가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2일 종영한 SBS 드라마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서혜원 등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그린 배우들로 주목을 받은 '사계의 봄'은 극본에 김민철 작가가 쓰여 있으나, 이는 김순옥 작가가 이름을 숨긴 채 집필한 것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순옥 작가는 촬영 종료 후 회식에도 참석해 '사계의 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순옥 작가는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펜트하우스' 등 출생의 비밀, 불륜 등 '순옥드'라는 드라마 팬 사이에서의 수식어를 만들 정도로 파격적인 소재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김 작가의 청춘 로맨스물 도전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김순옥 작가는 자신을 향한 고정적인 이미지에 사로잡힐 시청자들을 걱정해 필명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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