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이 농구 시작 4개월 만에 주장으로 발탁된 소식을 전했다.
30일 샘 해밍턴은 개인 계정을 통해 "3학년 은평 썬더스 주장됐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윌리엄이 농구 유니폼을 입으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샘 해밍턴은 "게임할 때 열심히 하고, 훈련도 그렇고 나름대로 리더쉽이 있는 친구로서 자랑스럽다"며 "이젠 주장으로서 팀원들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고, 늘 챙겨주는 모습이 기대가 된다"고 윌리엄의 성장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윌리엄은 해외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및 축구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며 여러 운동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샘 해밍턴은 비연예인과 결혼 후 2016년과 2017년 각각 윌리엄, 벤틀리를 얻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샘 해밍턴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