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출격 중이다.
전소미는 20일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7월 7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전소미는 이날 새 디지털 싱글 'EXTRA(엑스트라)'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
이번 컴백은 전소미가 지난해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Ice Cream(아이스크림)' 이후 1년 만이다. 'Ice Cream' 역시 2023년 테크토닉 퍼포먼스로 사랑 받았던 '패스트포워드(Fast Forward)' 이후 약 1년 만의 싱글이었다.
한 장의 싱글 발매 후 긴 공백이 이어지면서, 전소미의 오랜 공백기를 향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왔던 바. 컴백을 예고한 전소미가 오랜만에 본업으로 컴백해 들려줄 새로운 음악에 관심이 모인다.
전소미의 컴백 전에도 더블랙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은 끊임 없이 나오며 릴레이 활동 중인 상황. 보석함이 열린 더블랙레이블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소속사의 첫 걸그룹인 미야오는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MY EYES OPEN VVIDE(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를 발매하고 신비주의를 벗은 컴백 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첫 피지컬 앨범 발매, 처음으로 선공개곡을 발매하고, 첫 대면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격하며 개개인 멤버의 매력을 엿보게 했다.
또한 중독성 강한 선공개곡 '핸즈업(HANDS UP)'이 음원 차트에서 약진하며 첫 음악방송 1위까지 차지했다. 이어 정식 발매된 앨범의 타이틀곡 '드롭탑(DROP TOP)'으로도 활발히 활동, 대학 축제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야오의 컴백 활동이 마무리 되는 시기엔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론칭을 깜짝 발표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자취를 감췄던 혼성그룹이 다시 등장하는 것도 놀라운데, 멤버 구성도 파격적이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올데이 프로젝트에는 아일릿 데뷔 전 탈퇴를 알린 영서와 Mnet '쇼미더머니' 출신 조우찬, 안무가 베일리 석, 모델 출신 이채원(타잔), 그리고 신세계 이명희 회장 손녀이자 정유경 회장 장녀인 문서윤이 포함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이들이 뭉친 만큼, 한데 모여 선보일 음악도 궁금증을 모았다.
이어 이들은 지난 16일 신곡 'FAMOUS(페이머스)' 뮤직 비디오를 선공개했고, 해당 뮤직비디오는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남다른 문법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주목 받고 있는 올데이 프로젝트는 오는 23일에는 데뷔 싱글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WICKED(위키드)'로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더블랙레이블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