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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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손담비, '40대 출산' 회복력 甲…발레도 거뜬 "춤 춘 보람 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6.20 09:55 / 기사수정 2025.06.20 09: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40대의 나이에 건강하게 출산 후 빠른 속도로 회복한 근황이 관심을 얻고 있다.

2022년 전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지난 4월 41세의 나이로 첫 딸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 후 지난 해 9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렸고, SNS를 통해 태교 근황을 꾸준히 전하며 누리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2007년 가수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이어 온 손담비는 늦은 나이에 출산을 하며 많은 걱정 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빠른 회복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출산 후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산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손담비는 수술로 무사히 출산했고, 출산 하루 뒤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많이 아팠다. 출혈이 엄청 많았다더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편 이규혁도 "출혈이 좀 많았다. 그래서 선생님이 수술이 좀 어려웠다고 했다. 수술을 좀 오래 했는데, 다행히 잘 됐다. (손)담비가 어제 아무것도 못 마시다가 이제 밤 9시부터 조금씩 물을 마시고 있다"고 급박했던 수술 당시의 상황을 얘기했다.

하지만 이내 손담비는 남다른 회복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쏟아냈던 댄스 가수 활동 때부터 다져온 체력으로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한 손담비는 출산 다음날부터 부축 없이 혼자 일어나 복대도 차지 않고 움직였다.

손담비는 "노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회복이 빨라서 괜찮다. 그 대신 안 아픈 것은 아니다. 말할 수 없는 고통이지만, 다 참을 수 있는 고통이었다. 조리원에 가서 몸을 잘 회복하고, 아기도 잘 돌보겠다"면서 의지를 보였다.



이후에도 손담비는 SNS를 통해 스스로도 놀란 회복력에 감탄하며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 중인 일상을 알렸다.

손담비는 출산 후 2개월이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며 필라테스와 발레를 하며 자기관리를 이어갔다.

앞서 임신 당시 "8kg이 증가했다"고 고백한 손담비의 남다른 출산 후 회복 속도에 대중도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손담비는 최근 TV조선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출연해 딸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담비손' 유튜브 방송화면, 손담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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