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사기결혼 의혹으로 인해 JTBC '끝사랑'에서 통편집 됐던 이범천. 전연화와 교제한 지 1년이 됐다고 전해져 화제다.
전연화는 최근 '범천&연화' 커플 계정을 통해 "2024년 5월 6일 우리의 첫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사람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러 사진이 담겼다. 전연화는 "JTBC '끝사랑'이라는 연애프로그램으로 인연이 시작되었다 .지금 우리가 만난지 1년이 되었고 우리가 방송으로 보여드리지 못한 '우리의 이야기들'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이어 "범천님의 불미(?)스러운 루머 때문에 통편집을 결정하면서 우리의 서사가 다 없어진 부분들은 당시 너무나 속상한 상황이었다"라며 "이범천님 또한 억울한 상황들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고자 하였으나 그 당시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자신의 상황조차 이야기할 수 없었으며, 그러다 보니 오해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루머들과 추측성 유튜브 영상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근거도 없는 악성 댓글로 인해,이범천님은 극심한 공황장애에 병원을 3달이상 다니며 정신과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하시던 사업 또한 마무리할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저 또한 주위의 시선 및 블로그, 유튜브의 온갖 댓글로 엄청 힘든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라며 "진실은 느리지만 언젠가는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우리는 1년 동안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잘 버텼다"라고 전하며, 응원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 이제부터 50대 이후에도 예쁜 사랑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방영된 JTBC '끝사랑'은 50세 이상 솔로 남녀가 인생의 후반전을 함께할 '끝사랑'을 찾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당시 이범천이 미국에서 사기결혼을 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고, JTBC 측은 이범천의 분량을 통편집했다.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이하 전연화 글 전문.
2024년 5월 6일
우리의 첫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JTBC '끝사랑'이라는 연애 프로그램으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만난 지 1년이 되었고
우리가 방송으로 보여드리지 못한 '우리의 이야기들'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범천님의 불미(?)스러운 루머 때문에 통편집을 결정하면서 우리의 서사가 다 없어진 부분들은 당시 너무나 속상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범천님 또한 억울한 상황들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고자 하였으나 그 당시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자신의 상황조차 이야기할 수 없었으며, 그러다 보니 오해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루머들과 추측성 유튜브 영상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근거도 없는 악성 댓글로 인해, 이범선 님은 극심한 공황장애에 병원을 3달 이상 다니며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하시던 사업 또한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 또한 주위의 시선 및 블로그, 유튜브의 온갖 댓글로 엄청 힘든 시기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진심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저의 끝사랑을 만났으며 저는 저희의 인연을 놓고 싶지 않았으며
진실은 느리지만 언젠가는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우리는 1년 동안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잘 버티었습니다.
이제는 저희 커플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으시다는 것을 느끼며 큰 응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에서 보여 드리지 못한 진실을 앞으로 많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보이는 것이 다 진실이 아닌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진실이 아닌 이야기의 유튜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레카 유투 머들의 근절과 악성 댓글의 근절을 위한 방지법들의 캠페인들에 활동들을 해서 근거도 확인하지 않은 채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댓글로 들이 없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이제부터 저희는 50대 이후에도 예쁜 사랑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저희의 이야기를 같이 인친님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인생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짧습니다. 예쁘게 사랑하세요. 항상 고마워하며 살아보세요. 행복은 여러분 옆에 있답니다~♡
사진=전연화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