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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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X페퍼톤스, 유재석이 제안+디렉팅까지…"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서" (옥문아)[종합]

기사입력 2025.06.12 21:32 / 기사수정 2025.06.12 21:32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조혜련이 페퍼톤스와 함께 결성한 그룹 '메카니즘'의 어시스턴트가 유재석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데뷔 34년 차 ‘만능 엔터테이너’ 조혜련과 ‘뉴 테라피 밴드’ 페퍼톤스가 결성한 스페셜 그룹 ‘메카니즘’이 완전체로 출격했다.

그룹 '메카니즘'을 본 홍진경은 "진짜 만들었네. 메카니즘 만들때 현장에 있었잖아"라며 놀랐고, 김숙이 "어떻게 결성된 거냐"라고 묻자 조혜련은 "작년에 '핑계고' 시상식에 많이 왔다"라며 대스타들이 많이 왔다고 언급했다.

조혜련은 "내 옆에 페퍼톤스가 앉았다"라며 "내가 '사랑해 엄마' 연극을 했다. 유재석 씨가 어떻게 연출을 했냐고 물어서 '제가 5년 전에 엄마 역할을 해서 메카니즘을 안다' 하니까 (페퍼톤스가) '풉' 하고 웃는 거야"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이 사람들 학력이 높잖아. 그래서 내가 이장원한테 '아니 메카니즘이 틀려요?' 하니까 이장원이 '정확합니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당시 유재석에게 "나는 왜 이번에 노래 못해요?"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옆에 (같이) '메카니즘' 그룹 이름 어때요? 같이 노래해 봐요"라고 말했다고.

김숙은 "장원 씨가 거절 못 해서 끌려온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장원은 로봇처럼 "저는 너무 좋았다.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했고, 드디어 때가 왔다. 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재평은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았는데 다음에 재석이 형한테 전화가 와서 핑계고를 가까 계약서를 딱 만들어 놓으시고 메카니즘 결성 도장만 찍으면 됐다. 빼박으로 농담이 아니었구나"라고 말했다. 김숙은 "완전 밀어붙인거네"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보통의 조혜련 의상과 달리 화려함 없는 의상에 대한 궁금증이 나오자, 조혜련은 "이게 직장인들의 마음을 담은거다. 원래 사원증도 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여기 디렉터가 재석이 형이냐"며 묻자, 신재평은 "세 명이 공동 프로듀서고, 재석 형이 묶어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유재석이 어시스턴트라고 말했고, 뮤비 촬영까지 와서 디렉팅까지 했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재석이 형이 자기 재밌으려고"라고 묻자, 조혜련은 "안테나에서 그분이 어느 정도 위치가 있잖아요. 이 사람들이 더 많이 돈을 벌었으면 좋겠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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