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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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시각장애 父에 품었던 속마음 "제 자신을 동정…스스로가 수치·꼴 보기 싫어" (유퀴즈)

기사입력 2025.06.11 16:42 / 기사수정 2025.06.11 16:42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박정민이 시력을 잃은 아버지의 사연을 언급한다.

1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97회에는 출판사 대표가 된 배우 박정민이 출연한다. 

앞서 지난해 박정민은 "연기를 1년 쉬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 후 출판사 대표로 변신한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독립 출판사 '무제'를 운영하며 배우로서 1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박정민은 이날 '안식년' 소문에 대한 해명과 함께 같은 소속사인 배우 황정민의 반응을 전할 예정이라고.

유재석, 조세호를 만나 직접 명함까지 건넨 박정민의 '대표님 모멘트'를 비롯, 오히려 쉬는 동안 더 바빠진 일상과 1인 출판사로 시작해 현재 2인 체제가 되며 벌어진 직원과의 퇴근 해프닝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박정민은 김금희 작가의 신작 소설 '첫 여름, 완주'를 오디오북으로 먼저 낸 배경으로 아버지가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사연을 풀어낸다.

박정민은 "아버지가 눈이 안 보이는 것에 제가 자신을 동정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스스로가 수치스럽고 꼴 보기 싫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 외에도 작가이자 출판사 대표다운 글솜씨로 고등학교 시절 처벌을 면제받은 사연과 함께 박정민의 반성문 잘 쓰는 팁이 전해진다고 해 눈길을 끈다

출판사 대표로서 만난 박정민의 이야기는 11일 오후 8시 45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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