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뷔가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RM과 뷔는 10일 각각 강원도 화천과 춘천에서 전역한다. RM은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뷔는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군 복무를 해왔다. 지난해 12월 나란히 입대한 바 있다.
RM과 뷔는 진, 제이홉에 이어 세 번째, 네 번째 주자로 전역을 신고하게 됐다. 다음날인 11일에는 동반입대한 지민과 정국이 함께 전역하며, 대체 복무 중인 슈가도 오는 21일 소집해제된다.
멤버들이 같은 날 전역하는데다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곧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안전사고 우려도 이어진다. 이에 지난 7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RM, 뷔, 지민, 정국의 전역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다며 "장소가 협소한 만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10일과 11일 연이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전역 소식과 더불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맞아 오프라인 행사 '2025 BTS FESTA'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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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