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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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입대' 차은우,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아스트로 챙기랴 작품 챙기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6.05 16: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군 복무를 앞두고 열일을 지속한다. 다방면에서 입대 전 팬들과의 시간을 꽉 채우고 있다. 

1997년생으로 만 28세인 차은우는 오는 7월 28일 현역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전역은 오는 2027년 1월로 전망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라며 "별도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연예계 대표 '얼굴 천재' 차은우의 입대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아쉬워하긴 이르다. 바삐 차기작을 촬영 중인 차은우는 입대 후에도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채비 중이다.



차은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초능력 코믹 액션이다. 박은빈을 비롯 김해숙, 최대훈, 임성재, 손현주 등 명배우들이 '연기 차력쇼'를 펼칠 예정이다. 

차은우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로 첫 스크린 주연까지 거머쥐었다. 지난 3월 크랭크인하여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퍼스트 라이드'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친구들이 꿈에 그리던 첫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그린 코미디다. 


극 중 차은우는 비록 오늘은 방구석이지만, 내일의 월드 뮤직 페스티벌 DJ를 꿈꾸는 연민 역으로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과 절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작품 활동 외에도 지난달에는 아이유의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수록곡 '미인'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짧은 분량에도 아이유와의 완벽한 '얼굴 합'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울러 오는 18일에는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첫 VR 콘서트 '메모리즈(MEMORIES)'를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팬들과 마주한다. 



솔로뿐만 아니라 그룹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는 차은우다. 

오는 7~8일 차은우가 속한 아스트로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스타그래피(Stargraphy)'를 개최하며 '가수' 차은우로 복귀에 나선다. 차은우는 "모든 무대를 주목해달라"라며 빈틈없는 구성을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3년 만에 열리는 콘서트인 데 이어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인 만큼 팬들 앞에서 입대에 관한 소감 등 이야기를 나눌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DAM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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