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2:19
연예

'영광의 재인' 천정명, 박민영에 "오빠라고 불러봐"

기사입력 2011.11.10 23: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정명이 박민영에 오빠라고 부를 것을 제안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0부에서는 영광(천정명 분)이 재인(박민영 분)에게 오빠라고 부를 것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광은 재인과 함께 노래방을 갔다가 재인 없이 혼자 노래를 부르는 상황에 처했다. 재인이 영광 몰래 노래방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군자(최명길 분)와 집으로 갔기 때문.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영광은 재인이 자신을 잊어버렸다고 생각하며 재인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광은 재인이 계속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사과를 구하자, 이 때다 싶었는지 평소 자신을 김영광 선수라고 부르는 재인에게 오빠라고 부를 것을 제안했다.

재인은 알겠다고 대답했지만, 선뜻 오빠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던 터라 기어가는 목소리로 오빠라는 말을 했다.

영광은 해맑은 얼굴로 어쩔 줄 몰라 하는 재인을 바라보며 안 들리니까 다시 한 번 말해달라면서 짓궂게 굴었다.

하지만, 어색해하는 재인을 위해서 적립해두겠다고 마무리하며 재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인이 영광네 식구들을 모욕하는 인우(이장우 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천정명, 박민영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