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5.13 08:1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신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쉽게 놓을 수 없는 사랑의 아이러니를 표현한다.
진은 13일 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2집 '에코(Echo)'의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뮤직비디오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사랑의 끝자락에 선 연인의 모습이 담겼다. "엇갈린 시선과 뒤엉킨 마음", "애틋했던 우리의 이야기" 등 문구는 관계가 멀어진 연인의 현재를 함축하는 듯하다.
반면 이들의 찬란했던 순간을 담은 또 다른 포스터는 이와 대조적인 감정을 자아내 진한 여운을 남긴다. 한 편의 로맨스 영화 같은 서사와 진의 섬세한 내면 연기가 기대된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됐다. 진과 함께 배우 신세경이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담백한 사운드와 절제된 곡 구성이 쓸쓸한 분위기를 풍기는 팝(Pop) 장르의 이 곡을 통해 진은 사랑이 위로이자 고통이 될 수 있다는 복잡한 마음을 담담한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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