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지혜가 '문관식'이 된 남편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12일 자신의 SNS에 "태리가 휴지심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상황. 엄마는 무조건 며칠 기다려라 당장은 안된다 낭비다 했지만ㅋㅋㅋㅋㅋ 우리 문관식 아빠는 저 휴지를 다른데 돌돌 말아서 ㅋㅋㅋㅋㅋ 결국 우리 딸 행복하게 해주네 그냥 우낌 ㅋㅋㅋㅋㅋㅋㅋ 소확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두루마리 휴지 앞에서 고개를 파묻은 태리와 휴지심을 찾기 위해 다른 휴지에 옮기는 문재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딸바보 아빠의 한밤중 고군분투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이지혜는 SNS 스토리에 "휴지심 작품 완성"이라며 색종이로 알록달록하게 꾸민 태리의 휴지심 작품을 공개했다. 밝아진 태리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이지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