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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민정, 괴력의 레이스! 女 500m 뒤집기 해냈다! 4조 1위+준결승 진출…김길리-이소연은 탈락 (밀라노 현장)

기사입력 2026.02.13 04:40 / 기사수정 2026.02.13 04:40



(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이 괴력의 질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500m 준준결승을 통과했다.

김길리와 이소연은 떨어졌다.

최민정(성남시청)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4조에서 41초955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각 조 1~2위 총 8명, 그리고 각 조 3위 중 성적 좋은 두 명이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여자 500m 준준결엔 총 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준준결승이 진행됐다.



김길리가 먼저 레이스를 시작했다. 김길리는 여자 500m 준준결승 3조에서 해당 종목 세계 신기록 보유자 잔드라 벨제부르의 여동생 미헬러 벨제부르(네덜란드),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 줄리 레타이(이상 미국), 장추퉁(중국)과 레이스를 펼쳤다.

장추퉁이 스타트할 때 상대 선수를 밀어 페널티를 받고 탈락한 가운데 김길리는 혼신의 힘을 다해 43초37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조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각 조 3위 중 상위 두 명 안에 들지 못해 준결승에 오르진 못했다.

그래도 앞서 혼성 2000m 계주에서 미국 선수와 충돌해 넘어져 타박상을 입었던 김길리는 좋은 레이스를 펼치며 부상에서 회복됐음을 보여줬다.



곧이어 최민정과 이소연의 레이스도 펼쳐졌다.

최민정의 레이스가 짜릿했다.

단거리인 500m에선 레인 배정이 중요한데, 최민정과 이소연은 바깥쪽 레인을 배정 받았다.

하지만 최민정은 킴 부탱(캐나다), 키아라 베티(이탈리아), 셀마 파우츠마(네덜란드)등 안쪽 레인 선수들을 모두 제치면서 41초대의 훌륭한 기록을 내고 1위를 차지했다. 준결승 진출한 10명 중 3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이다.

최민정은 이번 올림픽 앞두고 500m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컨디션이 매우 좋다.

이소연은 4조 5위로 탈락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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