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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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황정음, 또 논란…子 장난감 무료 나눔에 "폐기물"·"쓰레기 처분" 역풍 맞았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13 08:53 / 기사수정 2026.02.13 08:53

엑스포츠뉴스DB 황정음
엑스포츠뉴스DB 황정음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회삿돈 횡령 혐의로 자숙 중인 배우 황정음이 장난감 무료 나눔에 나섰지만, 기대와는 다른 반응에 직면했다.

12일 황정음은 개인 계정을 통해 "장난감 무료 나눔해요.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들 필요하신 분들 편하게 가져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양한 장난감과 함께 무료 나눔 행사 정보가 담겼다. 무료 나눔 장소는 이태원으로 일정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오후 12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된다.

좋은 취지의 선행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는 사진 속 장난감의 관리 상태와 전시 방식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로봇, 소방차, 공룡 피규어, 분홍색 미니 장바구니를 비롯해 경찰차 모형, 헬리콥터 등 여러 장난감이 한데 섞여 있었고, 블록과 총 모양의 장난감도 함께 놓여 있었다. 개인 마당이나 야외 공간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정리되지 않은 채 펼쳐진 모습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황정음 계정 캡처
황정음 계정 캡처


일부 누리꾼들은 "분류라도해서 깨끗한 방, 거실 같은 깔끔한 곳에 보여줘야지", "폐기물 같아 보이긴하네", "펼쳐놓고 반듯하게 진열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 "분홍색 카트는 손 잡는 봉이 없는 거 아니냐", "좋은 취지로 하시는 나눔이겠지만 방식이 참 아쉽다. 받는 사람도 귀한 인격체인데 마치 쓰레기 처분하듯 바닥에 쌓아둔 모습에서 배려가 느껴지지 않는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1심에서 100% 지분을 보유한 1인 기획사의 자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황정음 측은 항소하지 않아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검찰에 따르면 황정음은 2022년 7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회삿돈 43억 6,000만 원 중 약 42억 원을 암호화폐에 투자했고, 일부는 세금 납부 등 용도로 사용했다. 법정에서 황정음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액 전액을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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