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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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심진화, 성추행 트라우마 고백 "너무 당해 무서웠다"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5.05.09 04: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심진화가 개그우먼으로서 겪은 고충들을 털어놨다. 

8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휘어잡는 유부녀 개그우먼 4명의 아찔한 49금 토크 (미친수위)'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관종언니'에는 개그우먼 김미려, 심진화, 정주리, 이경분이 함께했다. 이지혜가 개그우먼의 고충을 묻자, 이경분은 "재밌는 사람들이니까 만만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이 무례하게 하거나 툭툭거린다"고 털어놨다. 

심진화는 "엄마들이 만진다"며 "'만나서 너무 좋다'라고만 해도 되는데 '어우 심진화씨'라고 한다"며 어머님들의 격한 스킨십을 언급했다. 



이어 "엄마들이 하도 집어뜯어서 난 귀걸이도 날아간 적이 있다. 그럴 때는 조금 힘들다. 또 한 번은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는데 갑자기 내가 가는 길앞에 관광버스가 두 대가 섰다. 어머님들이 한 몇십 명이 앞에 오는데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무서웠다"고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심진화는 "왜냐하면 예전에 너무 당했다. 그때 딱 한 번 무서웠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재빨리 뒤로 돌아갔다"며 "예전에는 대중목욕탕도 좋아했는데 '살 안 쪘네'라면서 하도 보면서 말씀하시는 거다. 그 이후에 한 번도 안 갔다"고 트라우마를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관종언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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