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 사진. 대한체육회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대한체육회 주최, 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경상남도체육회 주관으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8893명의 선수단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선수가 1만2337명, 임원이 6556명이다.
소년체전 참가 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 18일간 진행됐다. 이후 공정한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4월 14일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대회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참가 자격 확인을 위한 열람 기간을 운영했다.
제53회 대회 참가인원(1만8757명) 대비 올해 136명이 증가했으며 특히 참가선수가 232명 늘어났다. 세부적으로는 축구(+36명), 소프트테니스(+52명), 복싱(+16명), 체조(+31명), 유도(+28명), 롤러(+13명)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단이 고르게 증가했다.
한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시도대표자회의가 29일 오후 1시 경상남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각 시·도체육회 및 시·도교육청,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너먼트 종목(19종목 181개 세부종목)의 대진 추첨이 실시됐다.
이번 소년체전에서는 나흘간 36개 종목(12세이하부 21종목, 15세이하부 36종목)이 4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대한체육회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