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20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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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만 조회수 날렸다…풍자 어쩌나, 출연진 거짓말 조작 "신상털기·비방 원치않아" [종합]

기사입력 2025.04.28 06: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튜버 풍자가 출연하는 웹예능 '또간집'이 비연예인 출연자 조작 논란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웹예능 '또간집'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측은 조작 논란이 불거졌던 안양 편 영상을 삭제한 뒤 재편집해 업로드하며 입장을 밝혔다.

'스튜디오 수제' 측은 이날 게시글을 통해 "최근 공개된 ‘또간집 안양 편’ 에서, 1등으로 선정된 맛집이 또간집 선정 기준을 어긴 사례가 확인되었다"며 "일반인 출연자분의 발언 중 ‘가족관계가 아니다’는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직접 확인했다"며 입장을 전했다.

24일 공개된 '또간집' 안양 편은 9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출연자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비연예인 일반인 출연자가 풍자에게 다가와 게게를 소개했으나, 해당 출연자는 식당 주인의 가족으로 드러난 것.

제작진 측은 "당사자에게 직접 사실 확인하였으며, 당사자는 스튜디오와 시청자분들께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이에 따라, 전달된 포스터는 회수하였고 해당 영상은 영구 삭제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인 출연자 분에 대한 과도한 비난을 우려해 신중히 대응하고자 했다"며 "일반인 출연자 분의 신상정보나 과한 비방 댓글은 원치 않으며 삭제될 수 있다"고 알렸다.

끝으로 "또간집은 지난 3년간, 단 한건의 맛집 광고를 받지 않은 점을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또간집' 제작진 입장 전문.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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