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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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면, 이정재와 깜짝 만남에 한껏 빨개진 얼굴..."하필 이런 데서" 씁쓸 (산지직송)

기사입력 2025.04.27 20:06 / 기사수정 2025.04.27 20:06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2' 깜짝 게스트로 이정재가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 3회에서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사 남매는 초대형 8천 평 황태덕장에 방문했다.

곳곳에서 황태를 널고 있는 작업자들 중 수상한 한 사람이 포착됐고, 이내 그의 정체는 배우 이정재임이 밝혀졌다.

변장은 물론, 익숙한 손놀림을 구사하는 이정재에 완벽히 속은 사 남매는 의심도 없이 작업에 돌입했다.

이정재는 바로 옆에서 내내 때를 살피다가 어수선한 틈을 타서 정체를 드러내려고 했으나 박준면의 매서운 눈초리에 다시 숨었고, 이후 모두가 일에 집중하고 있는 틈을 타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 남매는 작업 중 "거기에 걸면 안 되지. 얼음"이라고 외치는 한 사람에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고, 박준면은 얼굴까지 빨개지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염정아는 대관령까지 와준 이정재에 "고맙다"며 감동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어 "매일 턱시도 입은 모습만 보다가 참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정재의 옆에서 내내 눈치를 살피던 박준면은 "저는 박준면이라고 한다"며 수줍게 인사를 건넸다. 이정재는 "당연히 안다"며 화답했고, 박준면은 "하필 여기서 뵙는다"며 머쓱해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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