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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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당일, 딸 임신 알아"…레이먼킴, 세월호 11주기 추모

기사입력 2025.04.16 09:0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셰프 레이먼킴이 세월호 참사 11주기에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레이먼킴은 1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벌써 11년. 성향의 문제가 아니고 어느 편에 서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바로 그해 바로 그날이 딸아이가 우리 곁에 온 것을 알게 된 날이기 때문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천사가 우리에게 찾아 온 날이 다른 이들의 천사가 떠난 날이라 그저 아프고 죄송하던 그 날이라 기억하려고 노력합니다"라며 "기억만 하기에도 지치고 삶속에서 잊혀져 가는 시간 그래도 기억하고 잊지 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딸의 임신을 인지한 날이 세월호 참사 당일이었다는 것. 

그러면서 레이먼킴은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이먼킴은 배우 김지우와 결혼했다. 2013년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이듬해 12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레이먼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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