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김종민의 깜짝 이벤트를 공개했다.
신지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미리 볼 일이 있었던 리더님은 일찍 끝나고 시간이 남아 샵에 내려와서 나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감동 받을 뻔 했지만....분명히 비도 오고 추워서 내려온 것이 확! 실! 함!"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 신지는 헤어샵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김종민의 모습을 담았다. 김종민은 쇼파에 앉아 신지를 보며 머쓱한 미소를 짓고 있다. 신지를 보기 위해 일부러 헤어샵을 찾은 모습에서 코요태의 끈끈한 우애가 엿보인다.
누리꾼들 역시 "종민님 쏘 스윗", "반강제 감동이지만 너무 훈훈하잖아요", "그래도 나는 감동받을래", "종민오빠 너무 다정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20일 11세 연하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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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