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가 KBS에 입성했다.
7일 김대호는 자신의 계정에 "처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대호는 KBS 본관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이를 본 김대호 지인과 팬들은 "우리 셀럽 KBS 입성", "신기하다", "방송사 도장깨기 스타트"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대호는 지난 2월 4일 14년간 몸담았던 MBC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후 그는 MC몽과 차가원이 공동 설립한 회사 원헌드레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런 가운데 '예능 대부' 이경규는 최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견제 대상인 비예능인들을 모은 '출연 정지 명단'을 발표했고, 명단에 김대호가 포함돼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김대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