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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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두 딸 父' 공개 후 "딸 오히려 나를 위로...잊지 못해"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5.04.06 00:26 / 기사수정 2025.04.06 00:26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가수 KCM이 딸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가수 KCM의 낚시 콘텐츠 촬영 과정이 공개됐다.

KCM은 매니저와 함께 제주도로 낚시를 떠났다. 매니저는 KCM에 "낚시 다니면 딸들이 뭐라고 안 해요?"라며 묻자, KCM은 "(딸들은) 잘 모른다"라며 답했다.

이에 매니저가 "싸인 받아달라고 안해요?"라며 묻는 말에는 "아이브 것 하나 받아줬다. 난리 났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중학교에 입학했다는 첫째 딸에 대해 KCM은 "입학식에 다녀왔다. 요즘 사춘기라 눈치 보며 살고 있다"라며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사춘기라 딸들과) 살짝 멀어졌는지"라며 묻자, KCM은 "원래는 안아주고 그랬는데 조금 크니까 조심하게 된다"라며 답했다.

매니저라 "기사 나가고 딸들의 반응은 어땠냐" 묻자, KCM은 "기사 나가고 사실 많이 걱정했다. 사춘기기도 하고 상처받지 않을까. 오히려 나를 (위로했다) 아빠 괜찮아 라고 걱정해 주더라"라고 말했다.

또 KCM은 "딸이 입술을 떨면서 이야기했다. 긴장하면서 얘기해주는 그게 되게 뭉클했다. 기분이 이상했다. 잊히질 않는다. 우리 딸이 다 컸다고 생각했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KCM은 "이번에 이런 생각을 했다. 죽도록 사랑한다는 표현이 있잖아.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마음의 크기를 생각하면 가장 큰 게 딸인 것 같아. 내가 얘를 만나려고 태어났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이영자가 '폭싹 속았수다'의 박보검 같다며 KCM을 칭찬했고, 이에 KCM은 K관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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