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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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아저씨 이양승 근황…"90년대에 하루 팁만 120만원, 돈 세기 바빠"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5.03.13 21:5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통아저씨' 이양승이 과거를 회상했다. 

13일 MBN '특종세상'에는 1990년대 추억의 스타인 '통아저씨' 이양승이 출연했다. 

이양승은 과거 영광을 언급했다. 20년간 평범한 운전기사로 살았던 그는 밤무대 출연료가 쏠쏠하다는 얘기를 듣고 곡예사에 도전했다. 이후 스타가 돼 여러 행사를 다니며 활약을 펼쳤다. 

이양승은 "MBC '기인열전'에서 빵 터진 거다. 출연료도 많이 올랐고 업소도 많이 다녔다"면서 "하루에 열두 군데를 뛰었다. 돈이 얼마냐. 내가 지금 얘기하지만 하루에 팁을 120만 원 받아봤다. 정말 돈 세기가 바빴다"고 얘기했다. 



특히 이양승은 딸과 함께 묘기 파트너로 활약했다. 그러나 딸이 결혼하면서 일을 하지 않게 됐다고. 그는 "딸이 결혼하고 나니까 파트너가 없었다.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 혼자는 못 하니까. 그래서 공백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돈을 많이 벌었지만, 받지 못한 돈도 많았다. 그는 "한 달 하고 조금 이따 줄게요. 빌딩 한 채 값이 날아가도 여러 채 날아갔을 것"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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