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38
연예

'이효리♥' 이상순, 문자로 '밀당'하나..."또 보내줄까봐" 흐뭇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3.10 17:3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윤상이 라디오 방송에서 자신의 노래를 틀었다는 소식에 너스레를 떨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Hozier의 'Cherry Wine'을 신청하며 "상순 님이라면 틀어줄 수 있을 것 같아 보낸다. 들을 수 있을까요"라는 청취자에 이상순은 "라디오에서 잘 들을 수 없는 노래인가보다. 당연하다"고 답하며 훈훈하게 방송을 이어갔다.

한 청취자는 "오늘 아침('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에 베란다 프로젝트 노래와 롤러코스터 노래 두 개나 틀어줬다. 순디 노래 플렉스"라고 문자를 보냈고, 이상순은 "또 나에게 잘 보일려고 틀었네. 문자 보내줄까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상디, 이 정도면 문자 보내라"는 문자를 읽으며 윤상에 대한 마음을 은근히 드러냈다.



이상순은 방송에서 꾸준히 윤상을 언급하며 아내 이효리와 함께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 애청자임을 밝혀왔다. 지난 방송에서 윤상이 이효리가 보낸 문자를 읽어주지 않음에 서운함을 드러냈던 이상순은 "정말 자주 보낸다"며 "꼭 읽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적이 있다.

이어 자신과 이효리 꾸준히 문자를 보내는데 "윤상은 문자 한 번도 안 했다"며 윤상의 문자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편, 10일 방송에서 이상순은 봄 날씨를 기념해 나른한 노래를 선곡하며 "잔잔한 곡 너무 좋다", "요즘 잠이 안 와 걱정이었는데 딱이다" 등 청취자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사진=안테나, MBC FM4U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