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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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제이홉 "일 너무 좋아해...결혼 아예 못할 수도"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08 06:5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제이홉이 일이 너무 좋아 결혼을 아예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이홉이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이홉은 미국에서 친누나를 만나 식사를 했다. 제이홉은 누나가 일을 하러 미국을 방문한 상황이라고 했다.

제이홉은 누나에게 솔로 앨범 작업에 대한 고충을 얘기하면서 가족이라 고민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모든 걸 다 털어놓지는 못한다고 했다.



제이홉은 "내가 힘든 건 내 스스로 견디면 되지 않나 싶다"라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미 결혼을 했다는 제이홉 누나는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나며 2세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자신에게도 조카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레하면서 조카바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제이홉은 남자 조카가 태어나면 재밌게 놀아주고 여자 조카가 태어나면 뭘 많이 사줄 것 같다고 했다.



제이홉 누나는 동생에게 아무리 바쁘더라도 연락을 기다리고 계실 부모님을 위해 연락을 좀 하라는 잔소리를 했다.

제이홉은 아들이다보니까 아무래도 쉽지 않다면서 "결혼하면 하려나?"라는 말을 했다.

제이홉 누나는 동생 입에서 결혼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결혼 생각 있어?"라고 바로 물어봤다. 제이홉은 결혼을 아예 못할 수도 있다면서 웃었다.

제이홉은 "제가 일을 너무 좋아한다. 원동력과 동기부여는 일을 했을 때 얻는 성취감으로 위로받고 살아간다"면서 그렇다고 비혼주의인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제이홉은 누나를 만난 뒤 프로듀서 조니를 만나 녹음을 하고는 "영어 할당량이 끝났는데"라고 걱정을 하며 어딘가로 향했다.

 

제이홉은 에스파의 '슈퍼노바'를 들으면서 운전을 했는데 "내가 군대에서 진짜 많이 들었다. 그때는 병장 때였다"면서 군 시절 추억에 잠겼다.

제이홉은 스튜디오에서 "계급마다 인기 있던 걸그룹 노래들이 있지 않았느냐"고 물어봤다.
 
전현무는 입대곡이 김현정의 '멍'이었다고 했다. 코드쿤스트와 키는 각각 2NE1의 '롤리팝', 있지의 '달라 달라'였다고 했다.

제이홉은 자신의 경우 르세라핌의 'Unforgiven'이 입대곡이었다고 얘기했다.  

제이홉이 향한 곳에는 유명 프로듀서이자 셀레나 고메즈의 약혼자인 베니 블랑코가 있었다

제이홉은 베니 블랑코의 집에서 부엉이 조각품을 시작으로 앤디 워홀, 바스키아, 피카소 등의 작품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놀랐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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