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보물섬'에서 박형식이 오열했다.
22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 2회에서는 연인에게 배신 당한 서동주(박형식 분)이 오열했다.
이날 박형식은 대산그룹 외손녀의 결혼식 당일 회장의 부탁으로 결혼식에 참석을 했다. 그런데 버진로드를 걷고 있는 신부가 불과 몇 시간 전 자신의 옆에서 잠을 자고 있던 연인 여은남(홍화연)이었다.
서동주는 충격에 휩싸였고, 장정들에게 끌려나와 어딘가에 감금당했다. 그리고 그 때 서동주에게 문자가 한 통 도착했고, 여은남이 보낸 문자였다.
여은남은 문자로 서동주에게 '동주야. 이 문자를 읽는 시간에 나는 결혼이라는 걸 하고 있을거야. 다른 여자 손잡고 와서 보여주겠다는 복수, 꼭 해. 질투로 창자가 녹아내리겠지만, 벌 받을게'라고 말했고, 서동주는 오열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