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이 점차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에 기뻐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경기도 양평두물머리를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양평 두물머리를 소개하며, "가본 적은 없어도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기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이다. 두 개의 물결이 합쳐졌다는 뜻에서 두물머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순은 "두물머리는 400년 넘은 느티나무와 그 앞에 정박해있는 나룻배 풍경이 멋진 곳이다. 이른 아침, 강 위로 물안개가 퍼지면 더욱 멋지다"라며 감상에 젖었다.
그러한 풍경이 꼭 "수묵화나 수채화 같다"는 이상순은 "이른 아침에 보려면 서둘러야 하지만 볼만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두물머리는 몇 번 가봤는데, 참 아름답더라. 제가 갔을 때는 한적했는데 주말에는 가시는 분들이 많아 차가 막힐 거다. 일 안하시는 분들은 평일에 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추천했다.
한편, 한 청취자는 "오늘 날씨가 좋아서 더 기분이 좋다"라고 남겼다. 이에 이상순은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다. 즐기실 준비가 되셨냐. 저도 서울의 봄을 좀 즐겨보고 싶다"라고 호응했다.
사진=MBC FM4U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