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의 퇴직 처리가 오늘(4일) 완료된 가운데, 그가 계속 MBC 예능에 출연할지 관심이 더해진다.
4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오늘(4일) 김대호 씨의 퇴직이 완료된 것이 맞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1팀 차장으로 근무했으나 오늘(4일) 퇴직 처리가 완료됐고 프리랜서가 됐다.
또한 '나 혼자 산다', '푹 쉬면 다행이야' 등 출연하던 예능에 계속해서 출연 할지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늘(4일) 퇴직처리가 완료되어 논의 후 결정날 전망이다.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후로도 계속 MBC 예능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진다.
한편 김대호는 2011년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에서 김초롱, 오승훈과 함께 최종 3인에 선발되어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4일(오늘) 퇴직처리가 완료되면서 14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게 됐다.
김대호는 지난 2023년 MBC '나 혼자산다'에 출연하면서 그해 남자 신인상을 수상, 타 방송사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그의 높아진 인기 탓에 프리선언에 대한 추측은 계속해서 이어졌던 바. 그의 말 한마디를 두고도 프리선언과 연관돼 이슈화되기도 했다.
최근 퇴사설이 불거졌고, 1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대호 아나운서는 퇴사 관련해 현재 회사와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퇴사일자 등 차후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낀 바 있다.
지난달 31일 김대호는 MBC '나혼자산다'(이하 '나혼산')을 통해 퇴사 결심을 했으며, 회사 측에도 퇴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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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