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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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x지석진 "김종국, 세상 물정 모르는 애가"…퀴즈 정답에 '깜짝'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5.01.26 19:24 / 기사수정 2025.01.26 19:24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종국이 중식 뷔페 가격을 맞히며, '런닝맨' 멤버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고물가 시대 속 갓성비의 진수를 찾아 떠나는 멤버들의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야외 촬영장에 등장하자마자 노란 카드에 적힌 한글과 파란 카드에 적힌 한문 카드를 랜덤으로 받았다.

이와 관련, '런닝맨' 제작진은 "오늘은 복스러운 갓성비 3탄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나서 "팀별로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뱀을 지칭하는 카드를 모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받은 한글 카드(배,ㅐ,ㅁ)나 한자 카드(巳)로 뱀을 완성해야 하는 것. 팀은 2인 1조, 특히 '을사(乙巳)' 조합을 완성할 경우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팀은 유재석과 지예은, 송지효와 양세찬, 지석진과 하하, 김종국으로 나뉘었다. 이어 본격적인 레이스 전 몸풀기 퀴즈가 진행됐다. 



파주의 한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두툼한 길거리 토스트 영상에 멤버들은 다들 맛있겠다며 군침을 다셨다. 유재석과 지예은이 2천 5백원으로 해당 가성비 토스트 가격을 정확히 맞혔다.  

지석진과 하하가 꼴찌했고, 벌칙으로 이 팀의 카드 2장이 공개됐다. 1등인 유재석과 지예은, 2등인 김종국은 꼴찌 팀의 카드와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다음으로 이들은 중식 뷔페를 찾았다. 가격 추리 전 마파두부, 유산슬, 탕수육, 깐풍기 등 푸짐한 스케일에 입을 떡 벌렸다.

가장 근접하게 가격을 맞힌 한 팀만 식사가 가능했고, 김종국이 만 천 원으로 1등을 차지했다. 김종국이 자신만만한 사이, 멤버들인 터무니 없이 싼 가격에 혀를 내두를 뿐이었다.

유재석은 "아니 이 세상 물정 모르는 애가"라고 김종국을 가리키며 웃었다. 지석진 또한 거들며, "세상 물정 모르는 애가 확실히 맞히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천 원 인상돼 그렇지, 원래는 단돈 만 원이었다는 제작진의 얘기에 다들 놀라워했고, 하하와 지석진은 "사장님 이러시지 마라"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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