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21 11:41 / 기사수정 2025.01.21 11:41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첼시 시절 에덴 아자르, 지금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가에 대한 논쟁이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해결됐다.
리버풀 미드필더 커티스 존스(24)가 다른 구단 레전드인 아자르의 손을 들어줬다. 현 소속팀 에이스 살라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주장한 것이다.
존스는 아자르를 우상으로 여기며, 그가 축구의 본질을 실제 경기에서 구현했고 팀의 성공을 개인적인 업적보다 중요시했다면서 아자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최근 리버풀 훈련센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이자 현재는 축구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리오 퍼디낸드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존스는 자신의 축구 우상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존스는 이 질문에 대해 "나의 우상은 첼시에서 뛰었던 에덴 아자르다. 물론 리버풀 팬에게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자르가 내 우상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 살라와 아자르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항상 살라와 비교되는 것을 안다. 살라와도 이러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며 "하지만 어릴 때부터 축구를 사랑해온 사람으로서, 아자르는 매번 '와, 저게 축구라는 것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선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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