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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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알고보니 K-요식업 큰손?..."한식당 2개 운영했다" (선넘패)[종합]

기사입력 2024.11.29 12:2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혜원이 과거 한정식당 2곳이나 운영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0회에서는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윤성훈♥남폰 부부가 전하는 태국 현지 소식을 함께 지켜보며 유쾌한 입담을 더했다. 

이날 윤성훈♥남폰 부부는 "지난 방송에서 임신 소식을 전했는데, 드디어 아이가 태어났다"며 득녀 소식을 알려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장사 꿈나무인 윤성훈♥남폰은 주말 마켓에서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어떤 메뉴가 좋을지 고민하던 이들 부부는 현지 시장 조사 차원에서 태국의 핫플레이스인 매야 폭포, 싼캄팽 온천을 방문했다. 

그곳들을 둘러본 남폰은 "사람들을 살펴보니 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챙겨오는 것 같다. 상점에서 파는 음식도 비슷하다. 가격 또한 관광지임에도 굉장히 저렴하다"라고 날카롭게 분석했다.



남폰은 "김은 지금 태국에서도 많이 알려져있다. 태국인들이 '한국'이라는 이름만 들어가 있으면 관심을 가진다"라며, 한류 열풍에 힘입어 K-푸드인 김밥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날, 남폰은 불고기 김밥과 태국 국민 음식인 팟 끄라파오 무쌉을 활용한 김밥을 말았다. 진짜 김밥집처럼 야무지게 준비한 남폰의 솜씨에 스튜디오 4MC는 감탄했다. 

이어 이혜원은 "제가 예전에 한정식당을 2개나 했다"라고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송진우는 "한국에서 연 거냐"라고 깜짝 놀랐고, 유세윤 또한 "진짜냐. 몰랐다"라며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혜원은 "한국에서 했다"라며, "한식이 되게 어렵다. 관리하기도 힘든데 남폰 씨 고생 많으셨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며칠 뒤, 윤성훈♥남폰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만 열리는 치앙마이 토요일 오전 마켓인 밤부 세러데이 마켓으로 이동했다.

윤성훈♥남폰은 오늘 김밥이 잘 안 팔리면 어떡하냐 미리 염려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게스트 샘 해밍턴도 "늦게 팔려서 눅눅해지면 어떡하냐"라며 걱정했다. 

이때 이혜원은 "아까 상추로 속재료를 감싸서 금방 눅눅해지진 않는다"라며 한식 경력자다운 노련미를 보여줬다. 

사진=채널A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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