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1.13 10:50 / 기사수정 2024.11.13 11: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송재림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SNS가 더욱 먹먹함을 안기고 있다.
송재림은 12일 낮 12시 30분경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송재림과 점심 약속을 했던 친구가 그의 거주지에 방문했다가 송재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고인은 1985년생으로 올해 39세다. 젊은 나이에 활발히 활동하던 송재림의 비보에 동료 배우들은 물론 누리꾼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송재림의 SNS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재림은 자신의 SNS 계정명을 '긴 여행 시작'으로 설정해뒀다. 여기에 더해 댓글이 달리지 않도록 댓글창을 막아두기도 했다.
다만 지난 3월 마지막 게시글이 업로드 된 스레드 댓글창은 열려 있다. 이에 팬들은 "부디 평안한 여행이 되길", "하늘에서는 오로지 행복하기만을 바랄게요" 등의 댓글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